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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6 10:22:38 조회 : 6059         
농사꾼이 가는 길은 험난해 이름 : 산꿀아저씨   121.♡.15.58


<조용한 바다, 사정없이 모라치는 험난한 파도! 그 한 가운데 홀련히 떠 있는 우리네 농사꾼처럼>


 

기후 위기와 풍력발전, 그 현장에서 피어난 꿀벌의 소망

1. 친환경의 역설: 풍력발전소와 봉군 몰락

   2009년은 양봉가로서 기억하기조차 고통스러운 한 해였습니다. '친환경 에너지'라는 미명 아래 영양 풍력발전소가 가동되면서 꿀벌을 치는 제게는 참혹한 충격의 한해였습니다. 고압 송전선 인근의 봉군들이 원인 불명의 폐사로 몰락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20여년 양봉을 치면서 처음 겪는 피해이며. 금년 타 지역의 양봉농가들은 전혀 피해가 없다고 합니다. 하늘이 노랗다는 말이 실감 나는 한해였습니다. 


  꿀벌은 화합물, 청각, 그리고 자외선 굴절을 이용한 시각(視覺)을 통해 소통하는 매우 예민한 생물입니다. 발전소와 송전선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변화가 이들의 통신 체계를 교란했을 가능성이 농후함에도, 업체 측은 과학적 근거 미비를 이유로 방관하고 있습니다. 양봉가는 입증 책임의 무게를 짊어진 채 가슴앓이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2. 위기를 극복하면서...

   2009년 하반기, 혹독한 육체적·정신적 고통 속에서 저를 버티게 한 것은 하용조 목사님 말씀에 위로를 가져봅니다. 또  KBS 아침마당을 보면서 마음을 달래 봅니다. 


     *  인고의 단계: 환란(患難)은 결국 인내와 연단을 거쳐 소망으로 나아갑니다. (로마서 5:1-5)              -  서빙고교회(용산구 서빙고동) 하용조 목사님 주일강단 에서

      
      *  실패를 수용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를 수정하여 '절대 긍정'의 열정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 KBS 아침마당/위기를 기회로/마케팅강단을 보면서 스스로 위안을 가져 봅니다.
           ☆ 실패를 인정 → 수용 →수정 → 열정 → 긍정(절대긍정/무한긍정)
  • 희망의 문: 한쪽 문이 닫히면 반드시 새로운 문이 열립니다. 37년의 기다림 끝에 꿈을 이룬 수잔 보일처럼, 저 또한 열정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  어릴때부터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잃지 않고 37년간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여 콩클대회

           에서 톱스타가 된 "수잔보이"처럼



         일월(해&달) 산꿀지기 안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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