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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은 꿀벌에게 꽃꿀(화밀)과 꽃가루를 제공하고
 벌은 꽃에게 화분매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꽃과 꿀벌이 자연의 조화를 이루어 가는 것이지요.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잘 때까지 벌들과 함께 생활
 합니다.  꿀벌은 역사적으로 인류와 가장 친근한 동물이라고  합니다.

  산 바로 아래 집이 있습니다. 집 뒤로 벌들이 생활합니다.
  24시간 꿀벌과 함께 합니다. “산 1번지”라는 한 공간 안에서 밥도 같이 먹고, 잠도 같이 잡니다.
  벌에게 설탕 탄 물을 먹이지 않는다고 해도 벌들은 어디서 어떤 것들을 먹고 올지 모릅니다.
  음식을 만드는 공장이 없어 자연에서 채취되는 당분만이 벌의 먹이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벌에게도, 그 꿀을 먹는 사람에게도 좋은 일이며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길입니다.
  그래서 산으로 올라왔습니다.
  이렇게 살아온 지도 20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매년 300개 벌통을 들고 산이 맑고, 물이 깨끗하고 벌의 밀원이 많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그럼 벌들은 신이 나서 꿀통에 꿀을 만들지요.
  일년에 3~4번, 1번에 열흘간의 텐트생활이 시작됩니다.
  물론 제대로 씻지도, 먹지도 못합니다. 그럴 때면 제일 먼저 가족들이 생각납니다.
  하지만 벌들의 신나는 날개짓 소리에 금방 흥에 겨워집니다.

  벌에게, 우리 가족들에게 언제나 감사합니다.
  처음 3개의 벌통으로 이 일을 시작했습니다.
  좌절도 많았고, 아픔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저희 가족들은 함께 해 주었으며 벌들은 겨울동안에도 딸기 등 과실의 결실을 좋게 하기
  위해 열심히 일합니다.
  오직 꿀은 100% 꿀, 단당류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저, 저희가족, 저의 꿀벌이 함께 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