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읍 중앙사진관 김덕겸 사장님 작, 동기회 모임시=제가 일월산꿀 농부입니다ㅎ>>
"일월산 양봉의 자부심, 시련을 넘어 혁신으로"
1. 농업을 향한 일편단심: 4-H 활동부터 이어진 뿌리
저는 어린 시절부터 농촌의 미래를 일구고자 하는 일념 하나로 살아왔습니다. 1980년, 경북에서 가장 작은 군 중 하나인 영양군 4-H 연합회장을 역임하며 경상북도 경진대회 '우수상'을 이끌어냈던 열정은 지금의 일월산꿀을 있게 한 단단한 토대가 되었습니다.
2. 법적 불모지에서 양봉 농가의 권익을 지켜내다
2007년, 로열제리 판매와 관련한 법적 유권해석의 부재로 인해 거액의 과태료 처분 위기에 처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양봉 산물에 대한 명확한 가공 기준이 없던 시절, 저는 물러서지 않고 식약청 위생정책국에 끊임없이 질의하고 소명했습니다.
3. 환경적 위기(풍력발전 전자파)에 맞선 과학적 대응
영양(삼의) 풍력발전소 고압선 아래에서 봉군 240군 중 90%가 몰락하는 청천벽력 같은 일을 겪었습니다. 국가 주도 친환경 에너지 사업이라는 명분 앞에 개인 농가의 목소리는 작았고, 초기 실사단의 조사는 핵심을 비껴갔습니다.
4.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을 향한 도전과 성찰
농협중앙회 강대성 교수님의 추천으로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도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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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영양군과 경북도 기술원을 거쳐 농촌진흥청 최종 심사까지 올랐으며, 외부 전문가 5인의 엄격한 현장 실사를 통해 **전국 상위 5인(5배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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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회: 당시 농촌진흥청장이셨던 민승규 박사님은 저의 벤처농업대학 은사님이셨기에, 행여나 사적인 인연이 공정한 심사에 누를 끼칠까 염려하여 묵묵히 결과를 받아들였습니다. 비록 명인 1인에 최종 선정되지는 못했으나, 일월산꿀의 기술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공인받은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5.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약속
그동안 홈페이지를 관리하며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렸지만, 제가 걸어온 이 치열한 노력의 흔적들을 직접 보여드리는 것이 도리라 생각되어 쑥스러운 마음을 무릅쓰고 글을 올립니다. 저의 미숙함에는 따끔한 채찍질을 주시고, 일월산꿀을 향한 변치 않는 진심에는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일월(해&달)산꿀지기 안효종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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